***
올 겨울 초입에
우연히
처음 만난 독수리입니다
한해
어떻게 보내는지도 모르게 지나고
한 달이 남았습니다
어느 계절은 화사하게
어떤 계절은 갈등 속에서
또 한 계절은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육신과 영혼을 갈아먹으면서 보내고
조금 남은 계절은
지나보지 안 해서 미로의 계절이라고 말해도 될는지
눈 덮인 대지를 서툰 걸음으로 자욱 자욱 걸어보렵니다
23년 12월 1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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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초입에
우연히
처음 만난 독수리입니다
한해
어떻게 보내는지도 모르게 지나고
한 달이 남았습니다
어느 계절은 화사하게
어떤 계절은 갈등 속에서
또 한 계절은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육신과 영혼을 갈아먹으면서 보내고
조금 남은 계절은
지나보지 안 해서 미로의 계절이라고 말해도 될는지
눈 덮인 대지를 서툰 걸음으로 자욱 자욱 걸어보렵니다
23년 12월 1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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