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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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사랑
할미꽃 할배꽃 서러 마주만 하여도
은은하게
뼛속까지 스며드는
이해 깊은 사랑
장미꽃
성냥개비 불에 펄펄 끓는 사랑
물 한 방울에 식어 버리고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사랑
2024년 3월 28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