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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 다물라
여름 태양은
절대 양보라는 것이 없다
이제
더위도 절반 넘어갔다
입추 지나고
처서 지나면
더위 따위야 하며 잡초들이 하는 말
덥다 덥다 하던
그 입 다물라 하며
벼들이 있는 가을들 역에
황금물결이 익어가는
찬바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2024년 8월 13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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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 다물라
여름 태양은
절대 양보라는 것이 없다
이제
더위도 절반 넘어갔다
입추 지나고
처서 지나면
더위 따위야 하며 잡초들이 하는 말
덥다 덥다 하던
그 입 다물라 하며
벼들이 있는 가을들 역에
황금물결이 익어가는
찬바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2024년 8월 13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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