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비추어진 반영처럼 12월 일 년을 뒤돌아보는 의미로 구성하였습니다
12월 첫날
작은 소망 손에 들고
먼 길
달려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소망 주머니 꼭꼭 채워서 무겁게 들고 오신 분도 있고
주머니 반 채워서 가볍게 들고 열심히 오신 사람도 있으며
찢어진 주머니 줄줄 새는 빈주머니 차고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시작은
다 같이 하였는데
끝은
다 다른 결과를 들고 왔지만 모두가 수고하심은 다 같아요
12월에는
일 년을 뒤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무리하시고
끝남 뒤에는
시작이라는 새로움이 기다리 있습니다
높은 산을 다 보려면 멀리서 천천히 보아야 다 보입니다
멀리서 천천히요
2024년 12월 1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
'너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의 경계 (1) | 2024.12.02 |
---|---|
간다 세월은 지치지도 않고 (1) | 2024.12.01 |
하루가 가는 빛 (0) | 2024.11.29 |
눈부신 빛으로 (0) | 2024.11.28 |
빛과 그림자 최희준 (0) | 202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