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사랑나무

골드명품 2011. 3.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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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1사랑나무


우리 처음 만난 날이 지난 봄 어느날 이였지

해맑은 모습으로

웃고 있는 너를

 

나는

너를

사랑나무라 부르며

진실과 믿음 그리고  너를 위한 한 마음으로

 

무더운 여름

단풍 곱게 물드는 가을

혹독하게 춥던 지난겨울

너의 몸에 영양제를 넣어주며 손과 발이 얼지 말라고 보듬었지

그리고

혹독하게 추웠던 지난겨울 견디고

봄날

너는 청순한  모습으로 새순이 돋아나 기쁨이 되어 있구나.


너는 나에

영원한

사랑 나무이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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