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작가 미상
그 옛날 이처럼
글을 쓸 수 있는 분은
아마도
전생에 명품 이면 하며 좋아하는 글이랍니다
하여
명품 마음이
너무 맑아 물고기가 살 수 없음이라
늘 물질 적으론
빈곤하여도
마음은 풍요로운데
자식들에게는
미안하고 부끄럼고
나이가 들 수록 작아지는 하루를
청빈으로 보냅니다
늘
명품 마음이네요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작가 미상
그 옛날 이처럼
글을 쓸 수 있는 분은
아마도
전생에 명품 이면 하며 좋아하는 글이랍니다
하여
명품 마음이
너무 맑아 물고기가 살 수 없음이라
늘 물질 적으론
빈곤하여도
마음은 풍요로운데
자식들에게는
미안하고 부끄럼고
나이가 들 수록 작아지는 하루를
청빈으로 보냅니다
늘
명품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