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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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밤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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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며 길을 걸었지만
밤길이라 어디를 걸어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반짝임이 보였습니다
밤길을 걷는
나그네가 해탈 하는 것 처럼 발걸음이 가벼워 젔습니다
230904
늘 명품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