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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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향기 솔솔 나는 오솔길
흙냄새 코를 간질간질하게 하는 황톳길
아카시아 향기 가득 찬 과수원 길
다 두고
하늘 길
하늘길로 달리고 싶은 것은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기다리는 임이 보고 싶어서입니다
2024년 7월 21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