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옛 사랑

골드명품 2024. 9. 23. 00:20

***

 

 

옛사랑

 

이날이

그날처럼 

하루를 보냈답니다

 

뭉게구름

피듯

먼 곳에 그리움도 피어나면서

마음으로

안부를 전하고 싶어지는 하루

 

바닷가

작은 배 주인 없이

물결에 영혼을 주듯이 

옛사랑은 흘러가더이다

 

2024년 9월 23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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