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 밤
반짝반짝
밤하늘에 별이 총총 모여
개방구 같은 청둥 소리 한마디에
날벼락 맞은 하늘은 무너지고
우수수 별들이 유성처럼 긴 쾌적을 남기면서 타 들어간다
엄동설한 깜깜한 밤
자발적으로 모여
하얀 손에
촛불 하나
촛불 둘
실개천 타고 와서
한강은 촛불로 물들이고
폭풍처럼 커진 촛불이 먹구름에 가린 해를 먹는다
2024년 12월 10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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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반짝반짝
밤하늘에 별이 총총 모여
개방구 같은 청둥 소리 한마디에
날벼락 맞은 하늘은 무너지고
우수수 별들이 유성처럼 긴 쾌적을 남기면서 타 들어간다
엄동설한 깜깜한 밤
자발적으로 모여
하얀 손에
촛불 하나
촛불 둘
실개천 타고 와서
한강은 촛불로 물들이고
폭풍처럼 커진 촛불이 먹구름에 가린 해를 먹는다
2024년 12월 10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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