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한오백년

골드명품 2011. 5. 23. 00:57

***

 

 

 

 

 

 

 

 

 

 

한 많은 세상에 너울너울 왔다가

노을빛 따라 그녀는 자리를 떠났습니다

오늘도 어디에서인가 공연을 하겠지요 .

 

한오백년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새 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님 생겨 단하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끊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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