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월요일에 만나요

골드명품 2011. 7. 3. 03:27

***

 

 

 

 

아이의 엄마 아빠 고마웠습니다

아이가 예쁘게 많이 자랐겠네여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키워주세요 .

 

꼬마 인형 - 최진희


그날 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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