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반가운 얼굴들

골드명품 2021. 3. 21. 01:01

***

 

할 일은 많은데

봄꽃은 피고 봄비마저 내려주니

마음은 콩밭으로 간다고

일하다 말고

카메라들고 추사고택으로 달려 같더랬지요

아니

진사님들도 오시고

문인들도 오시고 오랜만에 20여분 얼굴 보고 인사하다 사진도 못 찍고 왔습니다

6시까지만 문을 열어서 시간에 쫓기듯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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