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인생

골드명품 2022. 9. 14. 14:50

***

 

 

 

 

인생 

 

 

뚜벅뚜벅 걸어오다 보니 

어느새 90 순이 넘은 길을 가고 있다

 

이 만금 살았으니

고장 난 곳도 있지 

이곳저곳 수리해도 잠자고 나면 손 볼 곳이 생겨난다

 

바람이 있다면 

자식들 신세 안 지고

그곳까지 내발로 걸어가면 하는 게 마지막 희망이지

 

얼마 안 남은 길 

뚜벅뚜벅 혼자 내발로 걸어서 가야지 

 

 

늘 명품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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