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 4월 긴 겨울잠 눈꺼풀 맑끔히 대청소하고 대지가 기지개를 켜면 늦지도 빠르지도 안고 주변에 맞추어 적당히 채색하는 나무와 풀잎 일각이 여삼추 기다리며 순서대로 봄에 피는 꽃 꽃 꽃 4월에 피는 꽃 4월에 피는 연초록 나뭇잎 4월에 피는 이름 없는 잡초도 자기 몫을 다 하며 자리매김한다 2024년 4월 1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 너에게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