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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도 만나려 가야 하고
목련도 담으러 가야 하는데
손에는 망치와 톱이 들려있고 내일 할 일은 벽지 붙이기 페인트칠하기 지붕 방수 패널을 올려야 하고
욕실에 타일도 붙혀야하고
맨 마지막 날은 장판도 깔아야 하는 순서 이 모든 공정을 혼자 감당 합니다
하니
버걱거리는 뇬내 피곤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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