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성
마곡사에서 작은 돌탑이 내 눈에 가득 들왔습니다
소망 탑
꽃 닮은 네가
현관문에서 말을 합니다
엄마
이태원 가서 친구들하고 놀고 올게
그럼
잘 다녀 오가라
이 한마디가
생전에 마지막 대화가 되었습니다
가슴속에 자리 한
꽃 닮은 예쁜 이들 지울 수 없는 꽃이 되었습니다
늘 명품 마음입니다
***
'너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문을 열어 주오 (1) | 2022.11.08 |
---|---|
마곡사 단풍 (5) | 2022.11.07 |
마곡사 (1) | 2022.11.05 |
갈대와 노을 (2) | 2022.11.04 |
뿌리 깊은 나무 24 (0) | 2022.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