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니 *** 110408꽃이 피니 꽃이 피니 계집애들 봄 나들이 나가려고 요란스리 화장하고 울긋불긋 속옷 겉옷 갈아입는 풍경 창 넘어 비쳐 누가 보던 말든. 계집애들 재잘재잘 ……. .웃음소리 민들레 활짝웃네 . *** 너에게 2011.04.08
그날이 올까 *** 너에게 너 있는 곳에도 오늘 봄비가 내렸겠지 마디마디 맺힌 그리움이여 얼마나 더 아파하며 눈물 흘려야 푸르른 그날이 올까...... . 너에게 2011.04.07
봄비 ***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너에게 2011.04.07
찔레꽃 *** 하얀 꽃 찔레 꽃 순박한 꽃 찔레 꽃 별처럼 슬픈 찔레 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 꽃 찔레 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 놓아 울었지 찔레 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오늘 ..... 나 보고 ...........무엇을 했니 ............................. 하고 물어 보면 뭐라고 말하지..... . *.. 너에게 2011.04.04
고목 *** 갈 길 멀다 쉬어 가는 곳 구름처럼 머물다 가는곳 산구비 돌아 바람이오면 하늘가에 그리움 일던곳 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하늘 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 어린시절 고목은 여전한데 나만 홀로 여기섰데 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하늘 아래 무엇을 무엇.. 너에게 2011.04.04
그대 그리고 나 ***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 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너에게 2011.04.04
니 발이 만져 보고 싶다 *** 110401 니 발이 만져 보고 싶다 왠지 오늘 밤은 니 발을 밤 지새우며 만져 보고 싶다 왜냐고 는 묻지 마 사랑이니까. *** 너에게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