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2월 19일 우중에 삽교천에서 가창오리 우리들의 삶을 예측 할 수 없이 변하듯 가창오리는 어느곳으로 날아갈지 전혀 예측이 안됩니다 몇 시간을 기다리며 한 마음 내가 있는 곳으로 날아오기를 기도 하지만 청개구리 닮은 가창오리는 늘 반대쪽으로 간답니다 가창오리의 매력은 수십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 한 마음으로 이탈자 하나 없이 나는 변화무쌍한 군무을 보면은 사회성이 발달된 새들입니다 마지막에는 작은 무리가 와서 남아 있는 오리들을 다 챙겨 데리고 가는 의리 있는 가창오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