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명품의 못다한 이야기

*** 2월 28일 오후 4시까지 학원 실어다 주고 어제 쇠부엉이 본곳으로 달렸다 학원서 가는 시간 30분 현장 도착 정밀탐사 하며 저속으로 가도 없다 시간이 학원으로 와야 되는 시간 차를 돌려서 오는데 유령처럼 나타나서 나무에 앉아 있다 차를 돌리는 사이 눈치구단인 쇠부엉이가 날아간다 다시 뒤를 따라가는데 또 앉아있다 또 날아간다 시간은 없고 한번만 더 하고 따라갔는데 앉아 있다 어렵사리 카메라 돌러서 연사로 이중에 한 장 답고 ~~~ 오늘 같은 날은 10-20분만 시간 있어도 한 장은 더 담아 올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쉬움은 뒤에 남기고 그리고는 학원으로 달린다 ***

*** 2월 27일 예산에서 제일 높은 산 가야산으로 바람꽃 보러 갔지만 잔설이 너무 많아서 바람꽃 한송이 보고 내려와서 삽교천 가창오리 보러 급하게 달려가는 중 앗싸 쇠부엉이 한마리가 소리 없이 비행을 한다 소리 없이 멀리서 따라다녀도 눈치가 구단인 지라 딱 한 번 앉자 주어서 얼굴 한 번 보고 말았습니다 ***

*** 길 길은 누구나 다 걸어간다 먼저 걸어간 사람은 먼저가 있고 늦게 걸어온 사람은 늦게 온다 길을 다 걸어가고 걸어오고 하지만 손에 들고 등에 지고 오고 가는 내용물은 다 다르다 오늘 마음하나 들고 길을 걸었다 내일 마음 하나 버리러 길을 걸을 것이다 또 길 위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2024년 2월 27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

*** 2024년 2월 23일 하루 ***

*** 오늘을 처음 사는 거잖아 나답게 꾸역꾸역 살아보는 거야 2024년 2월 23일 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

*** 2024년 2월 19일 우중에 삽교천에서 가창오리 우리들의 삶을 예측 할 수 없이 변하듯 가창오리는 어느곳으로 날아갈지 전혀 예측이 안됩니다 몇 시간을 기다리며 한 마음 내가 있는 곳으로 날아오기를 기도 하지만 청개구리 닮은 가창오리는 늘 반대쪽으로 간답니다 가창오리의 매력은 수십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 한 마음으로 이탈자 하나 없이 나는 변화무쌍한 군무을 보면은 사회성이 발달된 새들입니다 마지막에는 작은 무리가 와서 남아 있는 오리들을 다 챙겨 데리고 가는 의리 있는 가창오리입니다 ***

24년 2월 18일 입니다

*** 2월 17일 입니다 ***

*** 쉿 조용 황새 연애 중 숨 막혀유 숨막혀 죽을 뻔했어요 ㅎ ㅎ 사진 찍느라고요 ***

*** 가창오리는 노을이 지는 곳으로 날아갔는데 이제나 저제나 가창오리가 황금나무로 오기를 기다리는 분들 먼 곳에서 오신 분들 근교에서 오신 분들 모두가 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