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어리연 *** 노랑 어리연 물안개 짖은 날옛사랑 지우고 지워서 없는 줄 알는데소슬 강바람물안개 이리 흔들고 저리 흔드니 아득히 멀어진 아련한 모습 보인다 부평초처럼 줄기와 줄기 보듬으며 의지하고 물안개 따라 모습 감추고 드러내며 피어나는 노랑 어리연그 옛날보듬어 안고 피어나던 슬픈 연가강물에 노랗게 피었네 2024년 9월 11일언제나 명품 마음입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