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 청보리밭 *** 핸드폰이 울려댄다 말씀하슈 하니 지인사진작가분이 천북 가자고 한다 거기는 뭐하러 간대유 (다 알면서 팅기는 소리) 그냥 가보면 안다고 한다 그류 가요 늘 그러하듯 카메라 가방 걸머매고 마음 다 비우고 청보리밭 보니 히히 가슴이 설렌다 이 나이에 방년 17세 혈기왕성한 나이가 된다 입으로 흥얼대는 소리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ㅎㅎㅎ 아쉬운 거는 사진만 찍고 커피를 못 마시고 와서 서운 서운 했쓔 *** 너에게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