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무 *** 110311사랑나무 우리 처음 만난 날이 지난 봄 어느날 이였지 해맑은 모습으로 웃고 있는 너를 나는 너를 사랑나무라 부르며 진실과 믿음 그리고 너를 위한 한 마음으로 무더운 여름 단풍 곱게 물드는 가을 혹독하게 춥던 지난겨울 너의 몸에 영양제를 넣어주며 손과 발이 얼지 말라고 보듬었지 그리.. 너에게 2011.03.11
그대와 마주하여 *** 우리집 돌단풍이 피네여 110224그대와 마주하여 아침 햇살 드는 원탁에 앉자 그대와 마주하여 커피향기 취하여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 . *** 너에게 2011.03.09
사랑해요 사랑해요 문득문득 당신 생각에 미소 지어봅니다 이럴 때면 내가 꼭 모자란 듯 합니다 그래도 마음은 기쁘고 흐뭇함에 젖어 있지요. 아마도 당신 사랑 하는가 봅니다. 나의 심장에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깊이 새겨 넣어주신 당신 늘 가슴 설렘 속에 당신 생각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요일이 어떻.. 너에게 2011.03.02
상처 *** 110302상처 사과가 먹고 싶어 급하게 마트로 사려 달려가다 넘어져서 입술을 다치었습니다. 피가 심하게 나옵니다. 거울을 보며 약을 바릅니다. 하지만 상처가 깊어 흉이질 것 같습니다. 당신 엊그제 성격 급한 탓에 소견머리적어 쓴 소리 한 것이 당신 마음에 안 남기를 바랍니다. *** 너에게 2011.03.02
110302사랑 *** 110302사랑 오늘 내 손가락 한 개를 힘주어 꼭하고 깨 물어 보았습니다 눈물이 핑 그루 나게 많이 아파옵니다. 당신 오늘 아픈 곳은 없는지요. 물리적인 방법으로 다른 일은 대신해 줄 수 있는데 당신 마음과 몸이 아픈 것은 대신할 수 없어 마음만 안쓰럽게 하루를 보냅니다. *** 너에게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