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 35

노을이 물든 청 보리밭

*** 노을이 물든 청 보리밭 나이 지긋이 들은 분들은 청 보리밭에 향수나 추억 하나 쯤 가지고 있는 정겨운 풍경 노을마저 그 시절 그리움으로 인도하고 있다 회색 도심에서 지친 마음 쉼 하며 추억을 토해내고 젊은 청춘들도 예쁜 추억을 만들어 가라는 듯 청보리 창고 카페가 정갈스러운 엄마의 품처럼 안아 주는 곳에 노을이 물들어 가고 있다 언제나 명품 마음이랍니다 ***

너에게 2023.05.04

천북 청보리밭

*** 핸드폰이 울려댄다 말씀하슈 하니 지인사진작가분이 천북 가자고 한다 거기는 뭐하러 간대유 (다 알면서 팅기는 소리) 그냥 가보면 안다고 한다 그류 가요 늘 그러하듯 카메라 가방 걸머매고 마음 다 비우고 청보리밭 보니 히히 가슴이 설렌다 이 나이에 방년 17세 혈기왕성한 나이가 된다 입으로 흥얼대는 소리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ㅎㅎㅎ 아쉬운 거는 사진만 찍고 커피를 못 마시고 와서 서운 서운 했쓔 ***

너에게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