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 *** 비나리 /고독한 사랑 /심수봉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 너에게 2011.03.24
동그라미 *** 동그 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그때 고운 꿈들 첫 마음 민들레 처럼 변하지 않는 동그란 얼굴이 떠오르는 하루 그날 그 첫 마음이 마냥 그립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 때 꿈들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 너에게 2011.03.22
이 말이 매일 듣고 싶다 *** 110321 이 말이 매일 듣고 싶다 오늘도 힘들었지요. 여보, 배고프겠네. 어서 닦으세요. 당신 닦는 동안 밥상 차릴 깨요. 라는 이 말이 매일 듣고 싶다 차 한잔에 여유 거칠어진 손과 마음 서로가 서로를 다독여 주며 가슴 속 깊이 따슷하게 온기를 넣어주는 하루 여보, 나 기다리느라고 하루해가 길었지.. 너에게 2011.03.21
사랑나무 *** 110311사랑나무 우리 처음 만난 날이 지난 봄 어느날 이였지 해맑은 모습으로 웃고 있는 너를 나는 너를 사랑나무라 부르며 진실과 믿음 그리고 너를 위한 한 마음으로 무더운 여름 단풍 곱게 물드는 가을 혹독하게 춥던 지난겨울 너의 몸에 영양제를 넣어주며 손과 발이 얼지 말라고 보듬었지 그리.. 너에게 2011.03.11
그대와 마주하여 *** 우리집 돌단풍이 피네여 110224그대와 마주하여 아침 햇살 드는 원탁에 앉자 그대와 마주하여 커피향기 취하여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 . *** 너에게 2011.03.09
사랑해요 사랑해요 문득문득 당신 생각에 미소 지어봅니다 이럴 때면 내가 꼭 모자란 듯 합니다 그래도 마음은 기쁘고 흐뭇함에 젖어 있지요. 아마도 당신 사랑 하는가 봅니다. 나의 심장에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깊이 새겨 넣어주신 당신 늘 가슴 설렘 속에 당신 생각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요일이 어떻.. 너에게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