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 만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 너에게 2011.04.23
바람아 .바람아 . *** 110424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불지를 마오. 바람아 ……. 내 마음 그대 곁에 머물려 살고픈 마음뿐인 것을 바람아 나를 내 버려두면 안 되겠니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내 마음 실어다 그대 곁에다 머무르게 하여다오 *** 너에게 2011.04.22
애기의 꿈 *** 애기의 꿈/서정주 애기의 꿈 속에 나비 한 마리 어디론지 날아가고 햇빛 만이 남았다 그래서 꿈에서 깨어난 애기는 창 구멍으로 방바닥에 스며든 햇빛에 눈대보고 뺨대보고 만져보고 웃는다 엄마도 애기같이 이렇다면은 세상은 정말로 좋을 것이다 *** 너에게 2011.04.21
너 뭐하니 *** 너 뭐하니 하얀 엄마의 젖통에서 뽀얀 젖이 나오듯 벚나무가 희고 뽀야게 핀 날 너 뭐하니. 꽃비 맞으며 미친 듯 걸어보게 나오 거라 ……. *** 너에게 2011.04.20
4월20일 *** * 태서아빠차여유 오늘이 4월20일 이네요 태서야 .........................태서야 .왜 웃니 생일날 아닌데 . *** 너에게 2011.04.20
봄의 순결 *** 110419봄의 순결 너의 순결은 하얀 색이 이였지 . 너에게 맨 처음 붉은 점을 찍었는지……. .아마 바람이겠지 나는 바람이니까. 한점 후회 없는 바람 되어 네 곁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너에 품에 안긴다. 너의 순결에 붉은 점으로 남으리. *** 너에게 2011.04.18
태서야 하-나 둘 셋.... 잘뛰네 *** 태서야 하-나 둘 셋.... 잘뛰네 태서가 오랫만에 신났습니다 하-나 두-울 세-엣 태서야 높이 뛰니 한양천리 보이니 누가있던.... .. *** 너에게 2011.04.17
농장에 벚꽃.. *** 110415벚꽃 네 마음 네 몸 흐드러지게 희게 피워 첫눈에 내 마음 다 앗아간 너 내 마음 다 가져갔으면 네 마음 하얀 속살까지 언제 다 내게 줄거니 기다린다. 난 너를 *** 너에게 201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