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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에게 당부 하누나

20150209 자식들에게 당부 하누나 (오래전에 써논글 올려봅니다) 내 너의 들에게 살아서 정신 말짱할 때 몇 마디 당부에 말이 있다 더 나이가 먹어 정신이 흐려져서 이런저런 말 하면 노망 핀다 할 것 같아서 맑은 정신 있을 때 몇 자 적어본다 지루하더라도 꼭 읽어 보기를 바란다. 자식 들아 나 병들고 초라해 지거든 찾아오지 말거라 나 조금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찾아와야 두발도 걸어 너의 들 반갑게 맞이하지 병들어 누워서 두 눈만 말똥말똥 뜨고 처다 보기가 싫어질 것 같구나 자식 들아 나 노망 들거나 치매 들어 너의 들 얼굴도 기억 못 할 때는 찾지 말거라 내가 기억력이 청명 할 때 찾아와야 몇 째 놈인지 알아보고 반가울 것 같은데 웬 낯선 이가 찾아와서 귀찮게 하면 서로 바라보는 마음만 더욱 서럽고 ..

너에게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