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덧없는 세월에 훌쩍 커진 예서 양 오늘도 하교하고서 둘이 연밭으로 갔습니다 예서 양은 롱보드 타고 놀고 할아버지는 매일 연꽃을 찍고 연꽃을 보아도 즐거운 연꽃 찾아 삼만리 했습니다 *** 너에게 2021.07.07
무꽃이 핀 *** 요즘 이곳에 사진사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랍니다 명품도 집에서 가가운 거리 라서 노을이 예쁘게 보이는날 구름이 몰실몽실 한 날 하늘이 파라게 보이는날 하필이면 장마철이라 땡땡댕 입니다 *** 너에게 2021.07.06
무 꽃 *** 무값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종자 채취용 인지 구분은 안되지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해가 진후 시간의 사진이라 좀 어색하네요 내일 낯에 다시 가보려 합니다 지인님의 정보로 다녀왔습니다 지인님에게 감사의 글 남깁니다 너에게 2021.07.04
개개비 *** 개개비 연밭이 무성해지면 개개비는 연밭에 찾아들어 사랑 둥지 틀고 예쁜 사랑 기르면서 옆 잎에 연꽃 봉우리 앉자 아가들 배고푸다 먹이 찾아 나선 사랑님 오라고 개개 비비 개개 비비 사랑님 부르는 소리 애절하다 연잎도 연꽃과 어우러 저서 고운 자태로 바람에 살랑살랑 임 오시라 불려준다 개개 비비 개개 비비 울음소리에 저녁놀 붉게 저물어 간다 늘 명품 마음 입죠 *** 너에게 2021.07.03
외암 마을에서 *** 후면에 촛점을 맞추고 전면 능소화을 살려도 보고 다중찰영으로 아물하게도 해보고 떨림을 보이게 하였는데 잘안되었고 아물아물하게 만들려 하였지만 역시는 역시 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찍는것은 찍사 마음입니다 외암마을 들어서면 보이는~~전경이고요 아산 외암마을에서 능소화가 있는 골목길을 담아왔습니다 장마후에 다시 찾아가서 돌담에 붙은 이끼를 주제로 한번 찰영해 보면 하는데 뒤돌아 서면 잊어 버리는 것에 익숙해서 ~~~ *** 너에게 2021.07.01
연 너를 사랑해 *** 연 잎이 나올 때도 꽃이 활짝 피었어도 씨방이 풋풋하여도 눈 위에 솟아 남아 가련한 연대마저도 연 연 연 너를 사랑할 수밖에요 *** 너에게 2021.06.29